안녕하세요 Devport입니다. 저는 윈도우즈 데스크탑 PC와 맥북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마우스 및 키보드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해보려고 합니다.
이전 회사에서 Synergy 옛버전으로 무료로 사용했었지만 Barrier라는 Sysnergy를 Fork한 Open-Source 프로젝트로 마우스 및 키보드 공유프로그램을 설치해보려 합니다. (최신 버전의 Synergy는 어느 정도 비용을 지출해야 제대로 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용에 제한이 없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보고 싶다면 Synergy사에 최신 버전을 설치하고 기본적인 마우스, 키보드, Text 클립보드 정도의 기본기능만 있어도 충분하다 판단하시는 분은 해당 Barrier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0. 설치 요구 사항
설치 가능 OS
- Windows 7, 8, 8.1, and 10
- MacOS/OS X
- Linux
- FreeBSD
- OpenBSD
32bit 환경의 windows에서는 실행되지 않습니다.
같은 네트워크 환경에서만 가능합니다.
1. 설치 파일의 위치
Barrier(https://github.com/debauchee/barrier/releases) 의 오픈소스 페이지로 접속을 합니다.
스크롤을 내리다보면 아래와 같은 항목이 있는데 이곳에서 맥 및 윈도우즈 전용 설치 파일을 각기 PC에서 다운로드 받습니다.
2. 설치하기
OS의 환경에 맞는 설치파일을 설치를 진행합니다.
맥으로 설치를 진행하다보면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한 앱 ... " 권한문제로 인하여 설치가 진행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시스템 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메뉴로 들어가 "일반" 탭을 누르면 ‘다음에서 다운로드한 응용프로그램 허용’ 옵션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설정하기
저는 Windows Desktop PC를 Server로 설정하였으며, Macbook은 Client로 설정하였습니다.
Server를 선택하였다면 시작 버튼을 클릭하여 Barrier를 실행합니다.
Windows를 Server로 설정하였기 때문에 Macbook은 Client로 선택하고 Auto config를 해제하고 Windows의 IP를 서버IP에 입력하도록합니다.
저걸 클릭하여 Macbook을 추가하면되며 화면의 위치를 해당 설정창에서 컨트롤할 수 있어 모니터의 위치를 마음대로 제어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화면이름에 Client의 화면이름을 넣고 OK를 클릭하도록 합니다. 서버 설정창도 OK 합니다.
(만약 화면설정을 추가하지 않는다면 "WARNING: failed to connect to server: server refused client with our name"가 로그창에서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설정이 추가되지 않을 경우 발생합니다.)
다시 Macbook의 Client를 실행하도록합니다. 인증 팝업이 뜨면 OK 눌러 서버와 연동될 수 있도록합니다.
4. 마치며
Barrier를 설치하고 하나의 마우스, 키보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책상위가 굉장히 깔끔해졌으며 마우스 키보드 화면 전환 부분도 부드럽게 전환되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옛날(?) Synergy 버전을 사용했을때에는 Text 클립보드가 지원되지 않았던것 같은데 Barrier에서는 지원이되어 좋더군요. 예전보다 좀더 쾌적한 개발 및 블로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도 강추해 드립니다.